[대구]무한리필로 배부르게 샤브샤브를 즐길수 있는 곳 ::샤브야::

 

※ 음식의 스펙
-샤브샤브...  정해진 양만 먹는 일반적인 방법의 식당, 그리고 칼국수를 더해서 저가 코스로 먹는 식당, 그리고 여기처럼 무한리필을
 할 수 있게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집등, 최근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복현오거리 부근의 '샤브야' 이다.
-쇠고기와 채소, 단촐한 샐러드바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즉석코너로 LA갈비가 제공된다. 육수는 고추장 푼 듯한 맛이나, 어짜피
 국 물의 맛은 채소와 고기가 어우려져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으므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무한리필 샤브샤브의 경우도 쇠고기의 질이 중요한데,  일부 무한리필 샤브샤브집의 쇠고기에서 느낄 수 있는 누린내는 전혀없는 편
 이라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이런 무한리필 식당들은 푸짐하게 배부르게 원없이 먹고 싶을 때가 적당하 지 않나 생각은 된다...
-예전보다 샐러드바의 음식 종류가 작아진 것 같은 부분이나, 즉석코너의 LA갈비와 캘리포니아롤 등이 빠르게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좀 아쉽다. (예전의 주문 무한리필과 달리, 채소와 쇠고기는 직접 리필 방식으로 바뀜.)
-샐러드바의 구성 : 양배추와 4가지 드레싱, 과일, 단호박샐러드, 팽이버섯+햄 샐러드, 캘리포니아롤, 해물볶음국수, LA갈비, 김치
 상추, 상추쌈밥, 야채튀김, 돈까스, 족발, 호박죽, 식혜, 복숭아주스, 레몬아이스티, 커피, 군만두, 야채전, 김치, 된장고추, 과자류 등
-샤브샤브용 재료 : 쇠고기, 숙주나물, 두부, 파, 속기버섯, 단호박, 칼국수, 라면, 떡국, 수제비, 팽이버섯, 미나리, 배추 등... 휴~


※ 비교체험 맛대맛
-코스형 저가 샤브샤브인 바르미, 영순이등과 비교를 했을 때, 샤브샤브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신 분들께는 이런 무한리필이 가능한
 '샤브야'같은 무한리필 샤브샤브가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늘 샤브샤브 고기가 모자라 그런 생각을 한 1人 이기도...) 
-그리고 채소무한리필을 하는 폴인샤브의 경우에는 채소만 리필되는 관계로 '고기는 진리'라 생각하는 필자의 경우에는 약간 아쉬운
 부분 이기도 하다. 물론 채소를 더 즐겨드시는 분들께는 관계없는 이야기겠지만...

-총평은 특별히 일부러 찾아가서 챙겨 먹을 만한 집은 아니나, 주변에 계시는 분들... 샤브샤브의 쇠고기를 무한정 드시고 싶으신 분...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분...등께는 괜찮지 않나 싶다...^^;

-별점 : ★★★

※ 영원불멸의 이야기

-칠곡에 있었던 '샤브킹'이 최근에 폐업을 한 모양이다. 샤브샤브 무한리필을 그 집에서 처음 경험하고 늘 배고프고 원없이 샤브샤브를
 먹고 싶을때 찾던 곳이였는데... 가격을 낮추고 음식종류가 줄어들더니 결국 폐업의 길로 빠졌나 보다. 여기 '샤브야'의 경우엔 가격을
 조금 올리고, 음식 종류가 줄어드는 것 같아 식객의 입장에선 억울(?)하지만, 경기가 힘든 만큼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이 더욱 힘내셔서
 손님들에게는 맛도, 가격도 그리고 경영하시는 분들께는 매상도 만족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하는 오지랖 넓은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 위치 : 복현오거리에서 대구공항 방향으로 우측 첫번째(새소망내과) 골목안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