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트 빅사이즈 피자의 원조...피자/핫도그 ::코스트코 푸드코트::

※ 음식의 스펙
-대형 마트에 꼭 하나씩있는 푸드코트... 할인점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가격과 양 하나만
 본다면 극강(?)인 피자가 있는데, 유통단지 부근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의 피자이다.(회원권 없이도 이용 가능)
-핫도그 : 종이 포장을 벗겨보면, 긴 빵안에 큼직한 핫도그 하나...살짝 당황스러움도 잠시, 다진 피클을 별도로 왜 주는지 그때서야
 이해가 되는...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부실하지만, 콜라와 세트로 나오니 가격이 맛있다(?)고 생각되는 핫도그가 아닌가 싶다.
-피자 : 크기와 가격면에서는 극강(?)인 피자가 코스트코의 피자가 아닌가 싶은데... 12,500원하는 한판은 도저히 도전할 자신(?)이
 없는 크기라 조각피자(2,500원/컴비네이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토마토 소스의 향이 약간 강한편이고, 전체적으로 짠편이다.
-두 가지의 음식 종류가 추천할 만큼 맛있다고는 말하기는 힘드나(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양과 가격대비로는 메리트가 충분
 하지 않나 싶다... 글을 보시고 맛이 없는게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런건 아니다. 다만, 좀 짜다는것...


※ 비교체험 맛대맛
-아무래도 가격과 양으로 이곳의 피자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가격과 양이 괜찮은 것도 어찌보면 맛집이 아닐까도 싶다. 그렇다고
 좋지 않는 재료를 쓰는 어설픈 동네 저렴한 피자들 보다는 한수 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동네 저가형 피자집도 기대

 이상으로 맛이 괜찮은 곳도 많다.
-핫도그 전문점 중에서 요즘 많이 보이는 '스테프 핫도그'가 있는데 별것도 없는것 같은데 너무 비싼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 그 핫도그에 비해 내용물은 부실하지만,콜라와 세트로 2,000이라면 핫도그도 역시 상당한 가격적인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
-짠맛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더라도 추천을 드리기는 힘들겠지만, 푸짐함에다 저렴함까지 있는 이곳
 피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음식을 즐길때 괜찮지 않겠나 싶기도 하다... 물론 가까이 사는 사람이 사오긴 해야겠지만...^^;
-별점 : ★★★ (가격&양 중심)

※ 위치 : 산격동 유통단지 부근 코스트코 지하 1층 푸드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