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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깔끔한 수제비.. 더 깔끔한 칼국수 ::다전 손칼국수::

영원불멸 2009. 4. 5. 18:15




※ 음식의 스펙
-맛집카페에서 얼핏 지산동 일대에서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있다는 '다전 손칼국수'이다. 손님들도 아줌마 위주로 많다.
-해물칼국수는 아니고 멸치와 건새우로 육수를 낸 칼국수와 밀가루 수제비가 깔끔한 국물에 준수한 맛이다.
-감자도 보이는데 얇게 슬라이스된 감자가 2~3개 들어가 있고, 면도 얇고 넓은 편이다. 수제비도 얇게 뜯어놓은 수제비다.
-칼국수는 약간 밀가루 냄새가 나서 그런지 입맛에는 수제비가 더 맛있었다(섞어서도 준다).비오는 날에 한번씩 생각 날법한 집이다.


※ 비교체험 맛대맛
-해물칼국수가 아니다. 경상도식 칼국수라 볼때 수성못의 대구 칼국수, 그리고 각 동네 안동국시들과 볼때 젊은 사람들 입맛에는
 이 집이 더 맞지 않나 싶다.
-해물칼국수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그냥 그런 칼국수겠지만, 양념으로 맛을 내는 경상도식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먹을만
 하다 보겠다. 그리고 칼국수의 필수 음식인 겉절이 김치도 맛있다. 전체적으로 약간 단맛이다.
-별점 : ★★★


※ 위치 :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중간에 나무있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지산1동사무소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