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저렴하고 볼품 없지만 맛은 그 이상...참치김밥 ::학원김밥:

※ 음식의 스펙
-예전에 카페에서 얼핏보고 이번에야 지나가다가 방문한 '학원김밥'이다. 간판은 '마르노 스파게티'(이탈리아 국기모양 간판)
-참치김밥(사진, \1,000)이 주 메뉴인것 같은데, 이집은 계속 포장 손님들이 왔다갔다 한다. 옆에 경북여고 학생 손님들도 많고...
-천원짜리 김밥에 햄, 단무지, 참치, 고추장양념 오뎅, 계란, 당근, 깻잎, 우엉 이렇게 8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마요네즈 없음)
  (고추장을 또 하나의 재료로 본다면 9가지라 할 수도 있겠다. 1,000원 짜리 김밥에 이 정도의 재료라면 최상이 아닌가 싶다)
-맛도 많은 재료에 비례해서 괜찮은 맛이다. 참치의 양의 많지 않아 참치김밥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무난하게 드실 수 있겠다.


※ 비교체험 맛대맛
-김밥천국 등의 천원짜리 김밥, 칠성시장의 단체 김밥등과 맛을 비교하자면, 이 집(학원김밥) 김밥이 맛에서의 매리트는 충분하다.
-어떤 모임에서 김밥을 단체로 주문해야 할때,  이 집을 선택한다면, 가격이나 맛에서 칭찬을 받을만 하지 않나 싶다.^^;
-작년부터 물가가 올라 김밥천국 같은데도 1,300~1,500원으로 오른 상태에서, 언제까지 이 집에서 이 정도의 맛의 김밥을 1,000원

 으로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집들이 없어지지 않고 꾸준하게 장사를 하셨으면(할머니께서 김밥을 말아서 경어로) 한다.
-별점 : ★★★


※ 위치 :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정문을 보고 오른쪽 '마르노 스파게티'간판